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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향토산업육성사업 평가 전국 1위

기사승인 2018.05.16  13: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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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청. (뉴스1 DB)
양양군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한 산채사업이 2017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어촌 지역 특색 있는 농수산물과 다양한 유무형 향토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1·2·3차 산업과 연계해 지역 핵심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국 60개 향토 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는 매출액, 일자리 창출, 원물 매입량, 주민참여 실적, 자립화 노력, 발전 가능성 등을 심사했다.

앞서 양양 산채산업은 2015년 우수지구, 2016년 전국 2위 최우수지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2년 연속 최우수지구로 선정된 군에는 생산제품 판촉·홍보 지원, 사업비 증액 등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군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신제품 개발, 유통 활성화, 가공시설 설치, 홍보·마케팅 지원, 역량강화 교육 등 18개 세부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산채 재배면적이 2014년 60㏊에서 2017년 115㏊로 증가했으며 출하 및 유통경로 개선을 통해 농가 소득향상에도 크게 이바지 했다.

생산규모 뿐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양했다.

군은 가공식품 연구개발을 통해 산채를 활용한 삼계탕과 너비아니, 부각, 두부 등 가공제품 4건을 특허 등록했으며 ‘양양의 농부’, ‘설악산 그린 푸드’ 등 2건의 고유상표를 등록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6월 산채 명품화 기반 마련을 위해 조직한 산채연구회 소속 농가에서 자체 육성한 가시 없는 음나무 산채야가 산림품종관리센터로부터 품종보호 결정을 받아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군은 국비를 지원받아 건립 중인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해 가공제품 개발·생산을 활성화하고 산채를 대량 유통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양양을 대표하는 로컬 푸드로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양양산채는 백두대간 청정자연과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다.

(양양=뉴스1) 최석환 기자 gwboom@news1.kr

<저작권자 © 뉴스1강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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