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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수, 3당·무소속 선거전…김성순, 바른미래당 입당

기사승인 2018.05.16  15: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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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인묵 후보(왼쪽), 자유한국당 윤태용 후보, 바른미래당 김성순 후보, 무소속 김상돈 후보. 2018.5.16/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무소속이었던 김성순 양구군수 예비후보가 바른미래당에 입당하면서 양구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무소속 후보간의 4자 대결구도로 가닥잡히고 있다.

앞서 민주당 소속이었던 김성순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과정에서 반발,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었다.

하지만 당의 지원을 받지못하는 무소속 출마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바른미래당의 지속적인 입당 권유를 받아 결국 지난 15일 입당했다.

그는 16일 국회를 방문해 유승민·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및 최고의원들을 만나 유세지원을 요청했다.

김 후보는 “지역에서는 기존부터 해왔던 맨투맨 형식을 강화해 소통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는 지역에서 당세 확장을 위해 도의원, 기초의원 출마자를 영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공약 수립은 마쳤다. 현재는 당차원의 공약을 준비중에 있다”며 “오는 21일 열릴 토론회에서 주요 공약 2~3 가지의 자세한 부분이 언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조인묵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양구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참석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지난 31년간 중앙정부, 강원도 등 여러 공직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과 인적·사회적 자산을 쌓았다”며 “지난 대통령선거를 치른 후 100일 동안 자전거를 타고 고향인 양구 구석구석을 누비며 군민들과 소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 군민의 말씀 속에 정답이 있었다. 가진 모든 능력과 자산을 쏟아 군민 곁에서 행복을 나누는 군수가 되겠다”며 “양구다운 양구, 삶이 편안한 양구, 살맛나는 양구를 만들어 행복양구로 군민에게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윤태용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양구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보수의 결집과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준비된 행정 전문가로서 양구를 발전시키고 믿고 맡길 수 있는 군수상을 목표로 뛰겠다”며 “양구 농촌경제를 키우는 정책과 전국 최고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구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기반 및 지원체계를 개선해 실질적 지역성장을 이루겠다”며 “수직적인 행정의 조직문화를 수평적인 행정문화로 바꿔 의례적인 부분을 과감히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8일 양구읍에서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던 무소속 김상돈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의 어려운 점을 극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 후보는 “양구의 관광객 유입과 볼거리 마련을 위해 한반도섬 주변 60만평 유휴지에 유채꽃밭을 조성하겠다”며 “현행 10%밖에 되지 않는 농민지원예산을 20%까지 최대한 끌어올려 농민들이 어려움 없이 잘 사는 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이장을 맡아오면서 활발하게 했던 봉사활동 등의 경험으로 조직이 열악한 무소속 후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군민과 함께 양구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양구=뉴스1) 하중천 기자 ha30@news1.kr

<저작권자 © 뉴스1강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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