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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감 선거…연이은 후보 단일화에 3파전으로 압축

기사승인 2018.05.16  16: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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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민병희, 신경호, 원병관 강원도 교육감 예비후보 © News1

강원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예비후보들이 후보단일화에 잇따라 합의하면서 선거전이 민병희·신경호·원병관 예비후보 간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중도보수를 자처한 신경호·민경숙 두 후보는 지난 15일 강원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경호 후보를 단일화 후보로 추대했다.

이어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던 민병희·박정원 두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2시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병희 후보를 단일화 후보로 내세웠다.

춘천교육장을 역임한 신경호 후보는 전국 최하위로 떨어진 기초학력을 높이려면 자유학년제와 고교 평준화 폐지 등 경쟁력을 갖춘 교육정책을 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민 후보에 대해 "연수원을 개인 별장처럼 사용하는 등의 무도덕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등 무책임하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신경호 후보는 Δ학생 학력 신장 및 인성 개발을 위한 수준별 교육 Δ맞춤형 보충학습·자율학습 Δ폐교를 활용한 인성교육 시설 확충 등 공약을 내세우며 단일화에 합의한 민성숙 후보의 정책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년간 강원교육감으로 활동한 민병희 후보는 "기초가 강한 교육, 미래를 여는 교실로 우리 아이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라며 3선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민 후보는 Δ지역 캠퍼스형 고교인 강원행복고등학교 Δ수학·영어 기초교육 책임제 Δ공립유치원 확대 및 교복비·통학비 지원 Δ맞벌이 가정 초등 돌봄 100% 지원 Δ미세먼지·라돈·석면·교통사고 없는 학교 Δ교권보호를 위한 법률 지원과 연수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단일화에 합의한 박 후보의 Δ기초학력 증진 조례 제정 Δ읽고 토론하고 생각하고 체험하는 미래수업 전면화 Δ통학거리 2㎞ 이상 학생에게 교통비 지원 등 공약을 수용하기로 했다.

34년11개월간의 중등교사와 교수 경험을 갖춘 원병관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교육정책을 펴고 대학교처럼 학점 인증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뉴스1과 인터뷰에서 "지금 이대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할지, 후보 단일화에 나설지에 대해 고심 중"이라고 답변했다.

원 후보의 향후 행보에 따라 선거 구도는 다시 한번 바뀔 수 있다.

(강원=뉴스1) 이찬우 기자 epri12@news1.kr

<저작권자 © 뉴스1강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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