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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천년, 이어갈 천년'…강릉단오제 14~21일

기사승인 2018.06.05  14: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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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 (뉴스1 DB) © News1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강릉단오제가 14~21일 강원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과 지정행사장에서 열린다.

이번 강릉단오제의 소주제는 ‘지나온 천년, 이어갈 천년’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정문화재 행사와 기획공연, 예술제, 민속놀이, 시민 참여 행사가 다채롭게 여린다.

축제 기간 인류무형문화유산 초청공연인 전통줄타기, 오방처용무, 강강술래, 방수미 판소리를 비롯해 도무형문화재, 지역무형문화재, 전통혼례 등 전통연희의 장이 펼쳐진다.

굿이 가진 예술적 요소를 춤으로 표현하는 ‘굿 위드 어스’, 강릉아리랑 소리극 울어머이 왕산댁 등 창작공연도 주요 볼거리다.

주요 행사 중 하나로 16일 오후 진행되는 영신행차와 신통대길 길놀이에는 관내 21개 읍면동 주민이 참여해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며 강릉만의 길놀이 문화를 선보인다.

그네·씨름·투호 등 전통놀이를 비롯해 농악, 사물놀이, 사투리, 시조, 한국무용 등 강릉단오제 전통예술경연 페스티벌도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도 준비됐다.
 

강릉단오제 인파. (뉴스1 DB) © News1

올해는 외국인 씨름 대회와 몽골 씨름 체험이 진행돼 이색 풍경을 연출한다.

1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강릉의 명물 단오더비 축구정기전은 기존 유료였던 것이 무료로 바뀌며 시민 참여 확대를 꾀한다.

캐나다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몽골 튜브도, 중국 쓰촨성 등 각국의 초청공연도 펼쳐져 세계와 소통하는 강릉단오를 표현한다.

강릉단오제 패션타투, 단오한지팔각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추가 신설된다.

앞으로 단오제를 이끌어갈 미래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도 풍부하다.

키자니아 직업 체험, 어린이뮤지컬 ‘다노다노-강릉단오제 특별편’, 관노가면 인형극 공연과 함께 강릉단오제 캐릭터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강릉단오제 캐릭터의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게임도 출시된다.

AR게임인 단오퍼즐은 앱(App)을 내려 받아 행사장 곳곳에 붙여진 마커를 통해 강릉단오제 캐릭터와 관련한 퀴즈 미션 등을 통과하며 캐릭터를 수집하는 게임이다.

VR게임인 소매각시 구출대작전은 VR기기를 통해 한옥마을 곳곳을 누비며 소매각시를 구출하는 게임이다.
 

강릉단오제 야간 전경. (뉴스1 DB) © News1

청소년가요제와 댄스페스티벌, 청소년 단오마당 D.Y.F. 블링블링강릉단오 등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올해 초 성공리에 막을 내린 2018 동계올림픽의 유산 보존을 위한 프로그램인 KTX 홍보관, KTX 강릉단오제 기차여행 상품 출시, 올림픽 유산관 운영, 올림픽 리마인드 공연 ‘춤추는 호랑이’ 등도 볼거리다.

18일 오후 9시 수리마당에서는 2018 러시아월드컵 우리나라 첫 예선경기인 스웨덴과의 경기도 관람할 수 있다.

조규돈 ㈔강릉단오제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강릉단오제는 강릉선 KTX 개통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강릉단오제를 준비했으니 찾아오는 관광객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단오제를 기념하는 불꽃놀이는 개막일인 14일 오후 10시, 16일 오후 10시30분,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9시 각각 펼쳐져 축제를 장식할 예정이다.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sky4018@news1.kr

<저작권자 © 뉴스1강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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