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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스마트팜 혁신밸리 중단해야…유통구조 개선 시급"

기사승인 2018.07.11  13: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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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혁신밸리 조감도(뉴스1 DB)© News1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의장 신성재)는 강원도와 춘천시가 대기업 등과 협업해 조성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추진을 중단하라고 11일 밝혔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문재인 정부의 농정 핵심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공모를 통해 전국 총 4곳에 99000㎡이상의 대형 유리온실 단지를 만드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강원도는 지난 9일 춘천시, 강원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13일에 농식품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농업농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생산이 아닌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이다"라며 "대규모 자본을 통해 생산된 채소가 수출 시장 개척이 안 되면 바로 국내산 농산물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스마트팜 밸리 사업은 1조원 이상 투여되는 대형 규모의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현장농민들은 철저히 소외되어 있다. 농민들은 물론이고 전문가들과의 공청회, 토론회 한번 하지 않고 추진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라고 지적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지방선거 이후 새로운 농정을 구상하고 있는 강원도와 춘천시는 예산대비 기대효과가 거의 없는 스마트팜 밸리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주요농산물 공공수급제 도입으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농가소득 보장에 대한 올바른 정책을 세우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성재 의장은 "최문순 지사는 지난 선거에서 강원도 내 농민단체들과 정책협약을 통해 강원도 농정을 농민들과 소통하며 운영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농민들과 대화를 통해 스마트팜 밸리 조성을 전면 재검토 및 중단해 민선 7기 도정과 시정의 시작이 불통이 아닌 소통으로, 전시행정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운영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epri12@news1.kr

<저작권자 © 뉴스1강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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