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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사문위…"성매매 피해자 정책지원 부족"

기사승인 2018.07.11  15: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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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강원도의회 제공) 2018.7.11/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심영섭)는 11일 도의회에서 도 보건복지여성국 업무보고를 받고 성매매 피해자 정책 지원이 부족한 점 등을 지적했다.

정유선 의원은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 집중된 현재의 정책추진이 종사자의 사회복귀와 이어지지 않고 있다”며 “사회복귀 서비스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원도 성매매 자활시설이 한 곳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설원장의 부적절한 행태와 입소자가 방치되고 있는 등 시설운영의 문제가 외부에 알려진 만큼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주대하 의원은 “사회적 약자인 노숙인과 아동·청소년의 보호시설이 춘천·원주 등 영서지역에 집중돼 있어 속초·고성·양양 등 영동지역의 대상자들이 상대적으로 위험에 더 노출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아동청소년 대상 전문병원이 전무하다. 전문병동 및 의료시설 구축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순성 의원은 “도의 재정여건이 부족한 것에 반해 복지예산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를 면밀하게 검토·발굴해 추진 중인 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예산이 누수 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강조했다.

윤지영 의원은 “남·여성복지 시설은 처우개선이 진행되고 있으나 청소년 시설 종사자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형평성에 맞는 지원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심 위원장은 “노인소득 증대를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에 연간 4만여명 내외가 참여하고 있으나 시·군의 수행기관이 상이해 노인참여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며 “읍·면·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역 노인들이 쉽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ha30@news1.kr

<저작권자 © 뉴스1강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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