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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빌리티 산업을 횡성 성장동력으로…특구지정 박차

기사승인 2018.07.18  10: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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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청 로비에 전시된 전기차, 전기바이크. 횡성군은 전략산업으로 이모빌리티 산업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2018.7.18/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횡성군이 우천산업단지를 '이-모빌리티(e-mobility) 산업특구'로 지정받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우천면 일원 75만여㎡의 우천일반산업단지를 특구로 조성하기 위한 용역을 최근 완료한데 이어 특구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26일 오후 2시 군청에서 갖는다.

이모빌리티 산업은 농축산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횡성군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다. 강원도의 핵심 사업이기도 하다.

이미 조성돼 있는 산업단지라는 기반시설과 수도권과도 가까운 횡성의 지리적 위치 등으로 도내에서도 최적지로 꼽힌다.

군은 전기자동차전기자전거 생산기업, 나아가 연관 기업이 집약된 특화단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며 공청회를 거쳐 중소기업벤처부에 특구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강원도와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투자 협약식을 가졌으며 전기차를 생산하는 SJ테크가 지난 5월 공장 신축 기공식을 가졌으며 전기자전거 등을 생산하는 PM모터스가 횡성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국내시장은 물론 수출시장을 공략하며 군은 우천일반산업단지를 클러스터화 해 수출 거점으로 삼는다.

군은 특구 지정을 통해 전기자동차 생산운용에도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원 이모빌리티 센터, 이모빌리티 인증지원 인프라 등 기반시설 구축과 테스트 베드(test bed시험 시스템) 기반을 갖춘다.

산업단지~횡성역~원주공항~치악산을 연결하는 전기차 전용 시험도로 운행과 국내 이모빌리티 판로 지원, 이모빌리티 박람회 개최 등을 기대하고 있다.

군이 신청한 규제특례는 특화사업 외국인 종사자에 대한 체류기간 연장, 박람회 주변 도로 및 연계도로의 차량 통행 금지 및 제한, 특별행사를 위한 도로 점용, 산업직접 활성화를 위한 아파트형 공장 설립 등 생산 지원에서 더 나아가 이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이 포함돼 있다.

신동섭 기업유치지원과장은 “공청회를 통해 7~8월 관계 기업,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중소기업벤처부에 특구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전기차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특구 지정이 된다면 산업 활성화와 연계 공장들의 유치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횡성=뉴스1) 권혜민 기자 hoyanarang@news1.kr

<저작권자 © 뉴스1강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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