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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음악숲에서 21일 여름밤 공연

기사승인 2018.07.18  10: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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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84만여 그루의 나무가 울창하게 뻗어있는 신비의 숲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 음악숲에서 여름밤을 달래줄 감미로운 공연이 21일 펼쳐진다.

대관령 음악숲은 산림청이 1976년부터 40여 년 간 황무지였던 곳에 84만3000여 그루의 전나무, 잣나무, 낙엽송 등을 심어 일군 특수 조림지로, 인공 숲 성공사례로 꼽힌다. 그간 숲 보전을 위해 출입과 목재 반출이 제한됐다.

숲이 위치해 있는 횡계리의 느린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대관령음악숲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보성)은 울창한 나무로 아름다운 경관을 갖게 된 이곳을 대관령 음악숲이라고 이름 짓고 21일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공연 행사를 갖는다.

공연은 강원도가 주최,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과 대관령음악숲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숲 속에서 하루 종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1·2부 무대로 꾸며진다.

1부는 오전 11시30분부터 반도네오니스트 진선, 재즈보컬리스트 난아진, 강원도립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이 버스킹 형태로 진행된다.

오후 6시 횡계리 주민인 가수 이상우의 사회로 문을 여는 2부 공연은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의 무대, 가수 최백호, 서문탁, 길구봉구의 버스킹, 테너 이엘과 전주 대사습놀이 판소리부문 장원을 차지한 민현경의 협연 등으로 이어진다.

공연 관람객은 쾌적한 숲 환경을 위해 500명으로 제한된다. 운영위원회는 전화(070-4353-0257)와 카카오톡(아이디 대관령음악숲)으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이외에도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영수증 콘서트, 스탬프 투어의 온라인 버전인 평창 블루마블, 숲 입장권 유료화를 통한 북한에 나무심기 등 지역과 상생하는 행사도 갖는다.

김보성 위원장은 “대관령 음악숲의 예술활동을 발전시켜 숲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대관령 음악숲이라는 큰 주제로 리패키지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예술 순환고리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운영위원회는 추후 숲 이름 공모를 통해 정식 명칭을 붙여 홍보하고 숲을 보전하기 위해 화장실과 쓰레기통 등 편의시설은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평창=뉴스1) 권혜민 기자 hoyanarang@news1.kr

<저작권자 © 뉴스1강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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