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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희 "대입제도, 초·중등교육 혁신과 반대로 가선 안돼"

기사승인 2018.08.10  11: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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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희 강원도교육감 © News1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10일 국가교육회의의 수능 정시확대 권고안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대입제도가 초중등교육의 혁신과 반대로 가선 안 된다'고 밝혔다.

민 교육감은 "2010년 지방선거 이후 전국에 뿌리내리기 시작한 혁신교육이 대입제도 퇴행으로 갈림길에 섰다"며 "지난 10년 대입제도는 초중등 교육의 변화에 발맞춰 수시중심의 전형이 확대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것은 교육의 숙명이다. 대학들이 학생 선발에 수시전형을 확대해 온 것은 정부의 간섭 때문이 아니라 초중등교육의 혁신적 변화에 발맞춰 온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2022년 대입제도가 과거로 회귀하게 되면 '공정'이라는 이름으로 지역 학생들과 학교 공부에 충실한 학생들을 소외시키는 '불평등의 심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은 고등학교 1학년은 7개 공통과목을 통해 기초 소양을 함양한 후 2학년부터는 각자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원하는 선택과목을 골라 공부하게 돼 있다. 하지만 정시확대로 개정교육과정이 혼란에 빠질 것"이라며 "초중등 교육이 아니라 대입제도가 거꾸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밝힌다"고 피력했다.

민 교육감은 "정시확대와 상대평가는 주입식교육과 고교서열화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며 "교육부는 대통령의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교육감들과 머리를 맞대고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걸 맞는 대입개선안을 마련하고 절대평가를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epri12@news1.kr

<저작권자 © 뉴스1강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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