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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제 해결 '거점' 춘천 사회혁신파크 조성

기사승인 2018.08.10  11: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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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강원 춘천시는 지역의 문제를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해결하는 거점공간인 사회혁신파크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혁신파크는 인구감소, 고령화, 양극화 등으로 다양하고 복잡해진 사회문제에 대해 공공영역에서 해결하지 못한 지역의 문제를 주민들의 자유로운 참여와 협력으로 해결하는 공간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서울혁신파크를 모델로 전국에 사회혁신파크 조성사업 공모를 냈다.

서울혁신파크가 청년정책,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등 혁신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새로운 사회혁신 운영 모델로 국내외 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공모는 전국 5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이중 전주시와 춘천시만 선정됐다.

이에 시는 혁신파크를 효자동 옛 춘천도시공사 부지와 건물을 활용해 조성할 방침이다.

파크는 코워킹 스페이스(창업자들이 함께 일하는 공간), 청년중심의 입주단체 공간, 사회혁신 시민참여공간, 교육장 등을 조성하고 리빙랩(생활실험실) 프로젝트 공모사업, 사회혁신 인재양성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0월 중 설계를 마치고 11월에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중 운영할 방침이다.

또 시는 혁신파크를 효율적으로 관리 및 운영하기 위해 사회혁신센터를 설치한다.

센터는 사회혁신과 관련된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민간기관이나 단체, 법인에 위탁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문제의 해결 주체가 행정이 아닌 지역주민이고 주민들 간의 상호협력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kks10190@news1.kr

<저작권자 © 뉴스1강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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