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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아리랑박물관, 22일 아리랑 고개 너머 특별전 개최

기사승인 2018.08.18  14: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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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고개 너머 전시회 포스터 © News1
강원 정선 아리랑박물관(관장 진용선)은 22일 박물관 내 아리랑 카페에서 '아리랑 고개 너머'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리랑 고개 관련 자료와 영상 13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특별전은 Δ아리랑 고개는 어디에 Δ아리랑 고개는 열두 고개 Δ아리랑 고개, 희망의 고개 Δ나에게 아리랑 고개는 등 4부로 구성된다.

아리랑 고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문헌과 노랫말에 나타난 아리랑 고개, 민족 이산과 6·25전쟁의 고통 등에서 나타난 아리랑 고개와 이를 극복해 나간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1부에선 1920년대 이후 아리랑 노랫말 속에 나타난 아리랑 고개의 유형과 아리랑 고개를 수용한 조선보감(朝鮮寶鑑, 1934년), 조선속곡집(1929년) 등 다양한 문헌이 선을 보인다.

2부에선 일제강점기부터 압록강과 두만강을 건너 만주와 연해주로, 하와이, 멕시코로 이주한 한인들의 민족 이산의 고통의 역사, 일제의 탄압과 6·25전쟁의 비극의 역사를 아리랑 고개로 재조명한다. 러시아, 중국, 일본, 멕시코 한인의 모습을 담은 디아스포라 엽서 20여점과, 조선인 혁명가 김산(1905~1938)의 자료 등도 전시된다.

3부에선 6·25전쟁 이후 고단한 삶, 민주화를 향한 숱한 시련 등의 역사의 곡절인 아리랑 고개를 극복하는 과정과 아리랑이 민요와 대중가요로 뿌리를 내려 노동의 현장과 유희의 공간에서 고단함을 달래는 노래가 됐음을 확인한다.

4부에선 정선군민이 생각하는 아리랑 고개를 적은 조각엽서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관람 후 자신이 꿈꾸는 아리랑 고개에 대해 적은 조각엽서를 붙여봄으로써 전시에 직접 참여하는 시간도 갖는다.

진용선 아리랑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삶에서 아리랑 고개는 어떤 의미인지, 내가 꿈꾸는 아리랑 고개는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전은 11월18일까지 진행된다.

(정선=뉴스1) 박하림 기자 rimrock@news1.kr

<저작권자 © 뉴스1강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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