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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닭갈비막국수축제 발전 없어 '실망'···전면 개편해야

기사승인 2018.09.10  15: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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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춘천시의원.

강원 춘천시 닭갈비막국수축제가 발전 없이 매년 똑같은 운영방식으로 오히려 지역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중일 춘천시의원은 10일 제283회 경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2008년부터 11년간 운영됐던 닭갈비막국수축제가 음식 전시와 판매 외에는 볼 것 없는 축제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매년 닭갈비막국수축제를 더운 시기인 8월에 하고 있다. 충분히 시원한 가을에 할 수 있는데 개선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시가 매년 방문객 수와 경제효과를 집계하지만 지속적으로 줄고 있고 그만큼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방문객 55만명(경제효과 137억원), 2016년 방문객 60만명(165억원) 지난해 방문객 28만명(경제효과 76억원)이다.

하지만 올해는 12만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개막일부터 이틀간 비가 왔지만 계속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이어 지난 5년간 축제 대행을 한 업체에만 맡기고 있는 배경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됐다.

한 의원은 “매년 관광객 수가 줄고 있는데 닭갈비막국수 음식 전시하고 판매하고, 야시장과 홍보 부스 운영하는 등 똑같은 패턴을 고수하고 있다”며 “지난 5년간 특정 업체에게만 맡기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닭갈비막국수축제는 지역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 축제다. 현재 축제는 자리 깔아 놓고 음식을 판매하는 수준밖에는 안된다”며 “축제가 오히려 지역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 차라리 축제를 없애거나 전면 수정이 필요한 시기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축제 대행사는 양질의 행사를 위해 실적 30억원 이상인 업체를 선정했다. 강원도에는 이런 회사가 많지 않다”며 “해당 업체는 관내 향토 기업으로 지역을 살리자는 차원에서 맡기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kks10190@news1.kr

<저작권자 © 뉴스1강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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