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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양미리 조업 시작…"어획량 좀 더 지켜봐야"

기사승인 2018.10.15  15: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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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양미리 조업이 시작된 15일 강원도 속초항에서 어민과 아낙네들이 양미리가 걸린 그물을 배에서 부두로 옮기고 있다. 2018.10.15/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올가을 동해안 양미리(까나리) 조업이 강원도 속초에서 시작됐다.

15일 속초수협과 어민들에 따르면 이날 조업에 나선 어선은 총 3척. 애초 5척이 조업하려 했지만 수중카메라로 본 바다 속에 양미리가 보이지 않아 2척이 출항을 포기했다.

항구로 돌아온 배에는 그물에 걸린 양미리가 드문드문 보였다.

그물작업을 바라보던 한 시민은 “양미리가 그물이 안보일 정도로 많이 걸려야 하는데 이 정도면 없는 수준”이라며 “작업하시는 어머니들 인건비 주고 나면 남는 게 없겠다”며 안타까워했다.

다른 어민은 “지난해 첫조업 때도 거의 없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잡혔다”며 “11월 초는 돼야 어느 정도 잡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속초수협은 조업 첫날인 이날 양미리가 15통 정도 잡힌 것으로 보고 있다. ‘통’은 그물에서 떼어 낸 양미리를 담는 용기로, 가득 담으면 60㎏정도 담을 수 있다.

위판가는 1통에 21만원으로 책정됐다.

속초수협 관계자는 “지난해 10월에는 양미리 어획량이 많지 않아 어민들 걱정이 많았는데 올해는 첫조업 치고 많이 잡혔다”며 “앞으로 2~3주는 지켜봐야 전체적인 상황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속초지역 양미리 어획량은 지난해 170톤, 2016년 250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각각 6억5000만원, 9억원의 어획고를 올렸다.

(속초=뉴스1) 고재교 기자 high15@news1.kr

<저작권자 © 뉴스1강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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